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토니오 콘테 (문단 편집) === 단점 === * '''유럽 대항전에서의 부진''' 콘테는 현재 유럽 축구계의 명장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리그에서의 막강한 모습과는 다르게 유럽대항전만 나가면 죽을 쑤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는 콘테에게 가장 큰 저평가의 요인이 된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를 겪은 이탈리아 감독으로 [[로베르토 만치니]]가 있다. 만치니 역시 인터 밀란 감독을 하면서 오랫동안 세리에 A를 제패하고 맨체스터 시티에 부임하면서 구단 최초의 리그 우승까지 이뤄내는 등 팀이 리그 최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려도 유독 챔피언스리그에서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유벤투스 부임 시절에는 무패 우승 등 리그내 절대강자로 군림하며 유럽대항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으나, 유럽대항전 최고 성적은 챔스 8강에 그쳤고, 2013-14 시즌에는 아예 유로파리그로 굴러떨어지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물론 유벤투스 부임 기간만을 가지고 그가 유럽대항전의 약체라는 평가는 좀 섣부르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콘테가 이후 맡았던 첼시, 인테르에서의 유럽대항전 성적을 살펴보면 콘테의 유럽대항전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게 된다. 첼시 시절을 고찰해보면, 부임 첫 시즌인 2016-17 시즌에는 아예 유럽대항전 자체를 나가지 못했다. 그러므로 책임 소재를 물을 수 있는 시즌은 2017-18 시즌으로, 이 시즌에 16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 탈락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재수없는 대진운에 걸려 미끄러졌다고 할 수 있으나, [[로마 참사|이후 바르샤가 로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을 생각하면]] 첼시라고 바르샤를 잡지 못했을 것이라는 법도 없었다.--인테르 시절은 굳이 말 안해도...-- [* 이쯤되면 리그만 집중하고 나머지 대회들은 덤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다르게 말하면 실질적으로 리그 우승을 해보는게 목표인 클럽이라면 콘테는 딱 맞지만 챔스를 우승하고 유럽 최고의 팀을 목표로 하는 클럽 입장에서는 콘테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유망주를 기르고 장기적으로 팀을 맡길 수 있는 타입은 아니며 빠른 기간내에 리그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감독이다. 링크가 났었던 레알, 맨유, 토트넘 모두 실패한 것도 물론 콘테의 불같은 성격 문제도 있지만 유망주보단 베테랑 위주로 운영해서 결과를 내도 콘테가 나가면 악성 재고가 쌓이는 스쿼드 또한 분명히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물론 이들 중 발등에 불이 떨어진 토트넘은 결국 이전에 거부했던 콘테의 조건들을 수락하며 데려왔다.] 다만 이는 클럽팀 감독 한정으로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치른 유로 2016에서는 주전들의 줄부상에도 난적 벨기에, 스웨덴과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격파한 데 이어 8강에서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 선전을 보였다. 그리고 콘테가 물러난 이후 이탈리아가 스웨덴에 밀려 [[밀라노 참사|월드컵 예선 탈락]]을 당하면서 콘테의 역량이 더욱 호평받고 있다. * '''비타협적인 성격으로 인한 불협화음''' 단기전인 유럽대항전에서 기를 못쓰는 것과는 달리, 긴 호흡을 가지고 장기적인 운영을 해야하는 리그에서는 지금껏 거쳐갔던 굵직한 팀에서 전부 우승을 경험하는 등 검증된 능력의 명장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그러한 실적과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거쳐간 빅클럽인 [[유벤투스]], [[첼시]], [[인테르]] 모든 곳에서 3년 이상을 집권한 적이 없는데, 이것은 감독으로서의 역량의 문제가 아니고 그가 가진 특유의 불같은 성격과 비타협적인 성향에서 비롯된다. 그의 부임 전까지 리그에서 6,7위나 전전하던 몰락한 명문 유벤투스를 맡아 3년 연속 [[스쿠데토]]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챔스에서의 성적에 만족을 못하는 팬들뿐만 아니라 영입 관련 문제 등으로 인해 아넬리 가문과의 충돌까지 나오면서 돌연 사임을 하게 되었고,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이후에 부임한 첼시에서도 2번째 시즌부터 보드진과의 대립각을 날카롭게 세우더니 시즌 막바지엔 감독 스스로가 반쯤 내려놓고 경기를 치루는 등 막장 운영을 하다가 경질되었다. 여기에 그 이후에 위약금 문제로 첼시와 법적 다툼까지 하면서 두 구단과는 모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을 정도. 인테르에서는 첫시즌의 시행착오를 겪고 두번째 시즌에서는 압도적인 리그 성적을 거두며 유벤투스의 독주에 마침표를 찍고 스쿠테토를 차지하지만 이후 이어진 이적시장에서 모기업인 쑤닝 그룹이 핵심선수인 [[아슈라프 하키미]]를 이적시키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이자 바로 상호해지로 팀을 떠났다.[* 콘테가 떠난 이후 인테르는 팀의 핵심 중의 핵심인 [[로멜루 루카쿠]]까지 이적시키는 등 사실상 구단 매각 절차를 밟는 수순을 보여주면서 결과적으로 콘테의 선택은 옳은 선택이 되었다.] 자신이 한번 꽂힌 선수가 있으면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구단에 영입을 요청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첼시 FC]] 시절부터 영입을 원했으나 최종적으로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시절에서야 함께할 수 있었던 [[로멜루 루카쿠]]가 있다. 캉테의 경우 콘테 본인도 만족스러워하면서 잘 써먹었지만, 콘테의 요청이 들어오기 이전에도 당시 [[첼시 FC]]의 기술이사로 있었던 마이클 에메날로가 [[레스터 시티 FC]]에서의 활약을 본 뒤에 영입 작업을 어느 정도는 해 뒀었던 선수였다고 한다.] 이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내부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다 대놓고 불만을 표출하는 등, 구단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행동하는 성향이 크다. 두 번이나 [[레알 마드리드]]와 접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결렬된 원인에는 이것이 크게 작용했을 거라는 견해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